◆ 82일차 화두: 관용‘관용’은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것이며, ‘부처님과 같이’ 넓고 깊은 마음입니다. 용서란 어려운 일이지만, 상대를 위하는 게 아니라 실상은 나를 위한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.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면 어떤가요? 탓하고 싶고 꾸짖고 싶고 가르쳐주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지요. 이때 잘못을 바라보는 태도가 나의 마음입니다. 잘못했기에 그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. 잘못한 사람을 향해 일으키는 생각, 말, 행동은 나의 씨앗이고, 나의 업입니다.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모른 척 회피하는 것 또한